키 205cm 초등생 배구 선수 등장, 한국 배구계 ‘슈퍼 유망주’에 주목
한국 배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등학교 배구 대회에 키 205cm의 초등학생 선수가 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문가와 팬 모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강원도 속초 교동초등학교 6학년 용지훈 선수로, 불과 12살의 나이에 이미 성인 선수들을 능가하는 신장을 자랑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키 205cm의 놀라운 성장
용지훈 선수는 2025년 9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8회 추계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 대회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포지션은 미들블로커로, 장신을 활용한 블로킹 능력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일반적인 초등학생이 150cm 안팎의 평균 키를 가진 것과 비교하면 무려 50cm 이상 차이가 나며, 국내 성인 프로 배구 무대에서도 보기 힘든 압도적인 체격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불과 1년 사이 성장 속도입니다. 작년에 192cm였던 키가 올해는 205cm로 급성장했습니다. 이는 성장판이 아직 활발하게 열려 있다는 뜻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며 더 성장할 가능성도 큽니다.
배구 경력은 단 10개월, 하지만 무한한 잠재력
용 선수는 배구를 시작한 지 이제 고작 10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m가 넘는 장신을 바탕으로, 점프를 하지 않고도 상대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는 블로킹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상당했고, 배구 관계자들은 "차세대 한국 남자 배구를 이끌 슈퍼 유망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속한 팀인 교동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초등배구연맹 관계자는 "배구는 팀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 명의 선수만으로는 성적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역대 초등 배구 선수 중 최장신

한국초등배구연맹에 따르면, 용지훈 선수는 지금까지 등록된 선수 중 가장 큰 키를 가진 선수입니다. 아직 성장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클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미 한국 배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국내 프로 배구 무대에서도 2m 이상 장신은 흔치 않습니다. 현재 V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 중 상당수가 190cm대이며, 용 선수는 이미 이들을 뛰어넘는 신체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한국 배구가 기대하는 차세대 간판
전문가들은 용지훈 선수를 한국 배구의 미래로 꼽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배구 강국들은 장신 센터와 미들블로커를 중심으로 전력을 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등 유럽 강호들은 대부분 200cm 이상의 미들블로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용 선수는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대등한 체격을 갖추고 있어, 제대로 성장만 이어간다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향후 진로와 성장 가능성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용 선수는 내년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설악중학교로 진학해 배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무대는 프로 및 대학팀 스카우터들이 집중적으로 지켜보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성장 곡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격 조건만으로도 이미 큰 장점을 가진 만큼, 기술적 완성도와 체력, 멘탈 관리가 더해진다면 향후 국가대표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초등배구연맹 역시 용 선수가 한국 배구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구 팬들의 반응
배구 팬들은 이번 소식을 접하고 "벌써부터 차세대 국가대표가 등장했다", "한국 배구에도 드디어 205cm 선수라니 믿기지 않는다", "부상 없이 꾸준히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 남자 배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신 유망주의 등장은 배구계에 큰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결론: 한국 배구의 새로운 희망, 용지훈 선수
키 205cm,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믿기 어려운 조건을 가진 용지훈 선수는 이미 한국 배구계의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아직 배구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프로 무대를 거치면서 기술적 완성도를 쌓아간다면, 그는 분명 한국 배구의 새로운 간판 선수로 성장할 것입니다. 배구 팬들은 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한국 배구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키 205cm 초등생 선수 등장에 한국 배구계 들썩… "슈퍼 유망주 떴다" 김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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