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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2033년까지 최대 8차로 확장 추진 (국토교통부, 2025.07.24 발표)
요약: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산업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왕복 4차로인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2033년까지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운영 중인 고속도로를 확장하고 기존 시설과 통합 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 사업 개요 및 목적
- 사업명: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
- 구간: 평택-시흥 고속도로 총연장 42.6km (서평택JCT ~ 월곶JCT) 중 36.4km 구간 (서평택JCT ~ 남안산IC)
- 확장 규모: 기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
- 개통 목표: 2033년 말
- 추진 목적:
-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
- 송산그린시티 등 장래 교통 수요 대응
- 인천항, 평택·당진항의 산업 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 네트워크 기능 강화
2.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첫 사례
- 의미: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운영 중인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확장된 부분과 기존 시설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국내 첫 사례이다.
- 제도 개선: 과거에는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된 시설만 개량운영형 사업 추진이 가능했으나, 2024년 10월 제도 개선을 통해 운영 중인 시설도 이 방식의 사업이 가능해졌다.
- 기대 효과: 이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노후 및 혼잡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지고,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및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사업 추진 일정
- 사업시행자 모집: 2025년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6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착공 목표: 2028년 하반기
- 개통 목표: 2033년 말
4. 국토교통부 입장
-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수도권 서남부권의 이동성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산업·물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이번 사업이 '제1호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으로서 신설 위주였던 민간투자 도로사업의 다변화를 이끌고, 향후 개량운영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로국 도로투자지원과 (044-201-3898)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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