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18만원 vs 0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복불복’

by 꿀벌 bee 2025. 10. 12.
반응형

🩺 18만원 vs 0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복불복’

👵 지역에 따라 최대 14배 차이 나는 예방접종 지원금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백신을 맞아도 어떤 지역은 무료(0원), 어떤 곳은 본인 부담 18만 원 이상을 내야 하는 현실입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자율사업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62곳(27.1%)은 지원 사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선택예방접종’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NIP) 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지자체 예산이 없으면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 지원 지역은 제각각… 광주·울산·전북·전남·제주는 전면 미시행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광주·울산·전북·전남·제주
아예 대상포진 접종 지원 사업이 없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시·군·구 단위별로 시행 여부가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 부산은 16개 구·군 중 14곳이 미시행,
  • 대구는 9곳 중 군위군만 시행,
  • 경기도는 31곳 중 17곳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행정구역마다 지원 여부가 들쭉날쭉해,
“사는 곳이 다르면 백신비도 달라진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지원금 최대 14배 차이… 서산시 18.5만 원 vs 구미시 1.2만 원

지원이 이뤄지는 지역에서도 금액 차이가 최대 14배까지 벌어졌습니다.

지역 지원금 비고
충남 서산시 185,000원 최고 수준
전북 임실군 180,000원 고액 지원
충남 계룡시 44,450원 중간 수준
경북 구미시 12,580원 최저 수준

또한, 대상 연령 기준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60세 이상, 65세 이상, 70세 이상 등으로 제각각이라
어르신 입장에서는 “내가 대상인지조차 헷갈린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소득·연령 기준 달라… 건강 형평성 문제 대두

소병훈 의원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인데,
사는 지역에 따라 지원이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건강 불평등
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전국민 단위 예방접종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하고 후유증이 길게 남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비 부담이 큰 어르신들은 접종 시기를 놓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왜 중요할까?

  • 50세 이상 중 절반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대상포진을 겪습니다.
  • 특히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예방접종 한 번으로 10년 이상 면역 지속 효과가 있으며,
    통증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들은 “지역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면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합니다.


✅ 정리하자면

항목 내용 요약
조사 기관 질병관리청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지자체 수 229곳
미지원 지자체 62곳 (27.1%)
지원금 편차 최대 14배 (12,580원 ~ 185,000원)
지원 기준 지역별 상이 (60세·65세·70세 이상)
문제점 지역 간 건강 형평성 불균형

🧭 마무리: 예방접종, 지역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대상포진 예방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 보장 문제입니다.
“사는 곳이 달라서 백신비가 달라지는” 현 상황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시점입니다.
고령층 건강을 위해 국가 단위 예방접종 제도화가 절실합니다.


출처: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실》
  • 《질병관리청 ‘지자체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자율사업 현황’ (2025.10.10)》
  • 《서울경제 / 오경묵 기자 (입력 2025.10.10. 11:19 | 업데이트 2025.10.10. 16: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