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당신의 아이에게 눈을 떼는 순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구명조끼 착용 기본, 계곡 급류는 절대 타지마세요!!!!

# 여름철 물놀이 당신의 아이에게 눈을 떼는 순간 후회하게 될것입니다｜구명조끼 착용 기본, 계곡 급류는 절대 타지마세요

올여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움 뒤에는 언제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물놀이 사망자 32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구조협회와 해양경찰청 소속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필수 수칙들을 문답 형식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물놀이 떠나기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Q.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A. 물놀이 여행지는 물이 깨끗하고 안전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출발 전에는 방문할 피서지의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파도나 조류가 강한 날은 피하고, 우천 예보가 있다면 물놀이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깊은 수심이나 급류가 있는 곳은 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출입금지 안내판이 없더라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A.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기 위해 응급처치 요령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미한 상처에 대비한 간단한 구급용품을 챙기고, 머리를 다치거나 근육 경련, 저체온증, 해파리 쏘임 등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2. 물놀이 활동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Q.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구명조끼가 필요한가요?
A. 네, 수심과 상관없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물놀이는 물론 수상 레저, 낚시 등 모든 수상 활동 시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는 인식을 갖고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히고, 위험 상황에는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미리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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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전을 위해 또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까요?

A. 첫째, 어린이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보호자는 어린이가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야간 시간대나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손이나 발부터 천천히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곡 바닥에는 돌, 나뭇가지, 유리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발을 착용하여 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다섯째, 급류를 타다가 발아래 밧줄에 걸려 내려오는 물살의 몸이 앞으로 숙여지며 사망한 경우도 보았습니다.(실제로 본것임) 절대 생명을 담보로 한 놀이는 하지 마세요. 생명을 담보로 하는 레크레이션이나 놀이들이 사실상 재미는 있지만 이 재미가 죽음으로 몰고 갈수 있는 끔찍한 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죽음뒤에 누구도 탓할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잃고 싶지 않다면 절대 물놀이 할때는 눈을 떼지말고 계곡에서는 위험한 급류는 절대 타지 마세요 이건 제가 본 실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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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Q. 근육 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 물놀이 중 근육 경련이 발생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경직된 근육을 문지르거나 주물러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물 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몸을 둥글게 모아 물 위에 뜬 후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얼굴을 물속에 넣은 채 쥐가 난 쪽의 엄지발가락을 힘껏 앞으로 꺾어 잡아당깁니다. 통증이 사라지면 물 밖으로 나와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해파리 쏘임 환자는 특히 8월에 급증하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수영복이나 긴소매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쏘였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를 만지지 말고 바닷물로 10분 이상 씻어내야 합니다. 해파리 촉수가 남아있다면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오심,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맹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4. 익수사고 발생 시 대처법

Q.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익수자를 발견하면 절대로 직접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우선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직접 구조를 시도하다가 함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고 후에는 현장에 비치된 튜브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를 시도하고, 안전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저는 혹시모를 일을 위하여 밧줄을 챙겨가는 것도 정말 가장 빠르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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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의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정부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개장 해수욕장, 하천, 계곡, 유원지에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확대 배치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250곳의 물놀이 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또한 수상안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올여름, 물놀이 사고 없이 즐겁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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